무척이나 추운날씨였습니다. 낮 온도가 영하15도이나 체감온도가 영하 23도 로 안면을 때리는
차가운 바람이 에드먼턴임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3차 집회이면서 새해 첫 집회였고 무척이나 추운날씨인데도 소중한 마음으로 귀하게 참여하셔서
우리나라가 민주공화국으로 다시금 우뚝서는데 한 힘을 보태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삼백여명의 소중한 생명을 하늘로 보냈던 아직도 시신조차 돌아오지 못한 아홉명의 미수습자가 있는
세월호가 침몰한지 1000일이 다가오는 것에 대한 추모의 자리는 대한민국이 이런 불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자는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그 추운 날씨에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오신 아이의 엄마의 모습이 정말 짠하고 대단하다 느꼈고 또
다른분들의 요청이 있으셨기에 이후에는 가능한 실내에서 할 수있도록 장소를 다른곳(도서관등)
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결정이 되면 추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교민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새월호의 진실이 밝혀지고 박근혜와 최씨일가가 구속되고 최씨일가의 부정재산을 모두 국고에 환수시키며
이모든 사태에 엄중한 책임이 있는 새누리와 나머지 일당들이 처벌을 받을 때까지 우리는 전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