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한반도 반쪽 안에서우파 좌파 갈라져 싸우고 있고 무능한 대통령 한 사람 때문에 온 나라가 벌집 쑤쎠놓은 듯 합니다.
그러나 역사를 뒤돌아 보면 우리가 지금 얼마나 한심한 짓을 하고 있는지 금방 알수 있습니다.
고구려는 당시 지금의 중국 대륙 대부분과 북쪽으로는 러시아 님부와 몽골, 서쪽으로는 천산을 넘어 카자흐스탄 까지 정복 했습니다.
그러나 고구려는 한반도 남쪽에 있던 신라와 백제는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시 백제가 점령하고 있던 요서 지방과 신라가 지배하고 있던 양자강 유역도 침략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중국 대륙에 있던 신라와 백제의 땅을 점령지라고 해야 할지 원래 그곳이 백제 땅이고 신라땅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천문 기록은 수도에서만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천문 기록들이 신라의 것들은 양자강 유역에서만 관측이 가능한 것들이었고 백제의 것들은 요서 지방에서만 관측이 가능한 것들이었다고 합니다.
그 광활한 대지 다 잃고 한반도 남쪽 끝자락에서 겨우 생명부지 한 우리들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고구려는 정복에 성공 했지만 다스리는 대는 실패하여 그 넓은 대륙을 다 빼앗기고 한반도 내로 밀려 왔습니다.
한 때는 세계에서 제일 넓은 영토를 차지 했던 나라의 후손들이 이제는 한번도 남쪽 끝자락에서 대통령의 실정을 규탄하며 아우성을 치고 있습니다.
정말로 모양새가 우습습니다.
고구려의 멸망이 영토적 멸망이었다면 신라 때 부터는 민족 정신의 멸망이었습니다.
우리 한민족의 '한'의 정신은 불교가 들어 옴으로서 밀려나고 유교가 들어와서 더욱 설 자리를 잃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 의식속에 유전자로 남아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민족 정신을 회복 할 때 입니다.
우리 민족정신을 회복 할 때 우리의 문제들이 모두 해결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희다
밝다
크다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