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있어 글을 남겨요
저희 아빠가 대표적으로 천한 직업인 청소를 하는데
물론 할수 있는게 그것밖에 없는 인간이겠지만 너무 부끄러워요 냄새도 지독히 역겹구요
자신은 직업의 귀천이 어디 있냐며 자기 위로 하고 있을걸 생각하니 더 경멸 스러워요
그냥 제가 나쁘다는 말 말고 해결책은 없을까요?
알려주세요...
고민이 있어 글을 남겨요
저희 아빠가 대표적으로 천한 직업인 청소를 하는데
물론 할수 있는게 그것밖에 없는 인간이겠지만 너무 부끄러워요 냄새도 지독히 역겹구요
자신은 직업의 귀천이 어디 있냐며 자기 위로 하고 있을걸 생각하니 더 경멸 스러워요
그냥 제가 나쁘다는 말 말고 해결책은 없을까요?
알려주세요...
고로, 존경심까지는 아니라도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청소직업이 아닌 다른 직업이 되었더라도 그것에 대한
불쾌감은 여전할거라 봅니다. 따라서, 그런환경이라면 현실적으로 대안은 별로 없고 그냥 본인의 일에 더 충실히 하고
더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하면서 전진하는게 그나마 삶에 위로 또는 희망이 있겠네요. 자꾸만 해결되지 않는 현실에
고뇌해봤자 해결가능성은 없습니다. 최대한 잊고 자신의 삶에 더 애정을 쏟기를..
좀 더 안정감을 찾는 방법은 자신의 위치가 완전 바닥이 아니란것을 알기 위해 보다 힘든환경속에서 생활하는 이들을
찾아 가보는것.
즉, 사회취약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권합니다.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