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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Apr
캐네디언 가정 홈스테이 하실분~(남여 모두 가능)작성자: bruno_earth 조회 수: 328
일단 제 소개부터 하자면
저는 여기 에드먼튼 온지 3주된 워홀러인데요.
제가 여기서 홈스테이 하다가 일하러 다른 지역으로 가게되었는데
집도 너무 좋고 캐네디언 가정에 가족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좋은 분들이어서
혹시나 에드먼튼에 계시거나 여기로 오시는 분들 있으시면 정말 추천할 만해서 글 올립니다.
집 위치는 southgate에서 서쪽으로 버스타고 5분~1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는 AspenGarden 근처입니다.
집앞에서 southgate나 southcampus가는 버스를 탈수있어서 교통도 나름 괜찮은 편이고 다운타운까지는
버스랑 지하철타고 30분 정도 걸려요. UofA나 whyte Ave는 더 가깝구요.
집 주변은 주로 주택가여서 대형마트나 도서관 등을 갈 때는
걸어서 20-30분 정도? 자전거로 15분정도 걸리지만 마트갈 일 있거나 처음에 길 모르고 할 때는
홈맘이 직접 차로 태워다 주시구요, 차타고는 5분도 안걸려요. 자전거도 집에 있는거 쓰라고 내 주십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 점은 캐네디언 가정에 혼자 홈스테이 하는 거라서 정말 가족처럼 대해 주시구요.
이 집이 낮에는 어린이들 3-4명 정도 돌봐주는 데이케어도 하고 있어서 영어 늘기에는 정말좋아요!
홈맘도 너무 착하셔서 초기에 sin넘버,헬스케어등록,계좌개설 같은 거 할때 하나하나 다 도와주셨어요.
저는 남자인데 담배 안피우고 방도 깔끔하게 쓰는 편이라서 저한테는 뭐라고 하신 적 한번도 없어요.
식사는 대부분 해주시는데 아침이나 점심때 홈맘 안계시거나 주무시고 계시면 그냥 집에있는거
아무거나 꺼내 먹어도 괜찮아요. 장 봐온 걸로 직접 해먹어도 되구요. 유틸리티,식비 다 포함해서
한달에 775불인데 저는 이 집에 아는 캐네디언 소개받고 온 거라 좀 깎아서 750에 살고 있어요.
5월 1일부터 들어오실 수 있구요, 돈은 매달 1일에 내고 만약에 그 이후에 들어오시면 홈맘께서
날짜에 맞게 적절하게 금액 나눠 주세요. 저는 디파짓 안내서 아마 디파짓은 없다고 생각하심 될거에요.
아 그리고 방은 창문 있는 방에 화장실,샤워실이 딸려잇는 private room이구요.
저한테 연락주시면 사진 보여드릴 수 있어요. 생활하기에는 정말 불편함이 하나도 없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거나 관심 있으시면 카톡bruno814로 톡주시면 답변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