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한국식품점에서 풋고추룰 샀습니다.
집에와 봉지를 뜯어보니 좋은고추와 나쁜고추(벌레먹어 구멍 숭숭난)가 섞여있었습니다.
한국식품점에서는 박스로 고추를 사와 무게를 달아 가격을 붙이는걸로 알고있는데 그렇다면 그런 고추를 알고도
소량포장을 했다는 소리인데 그렇게 장사하지맙시다.
저도 장사하는입장이라 조금이라도 더 팔고싶은마음은 이해하지만 하루 이틀 장사할것도 아니고 이렇게 물건을 눈가리고 아웅하는식으로 판다면 그 손해가 고스란히 돌아온다고 봅니다.
별일아닌것같은 이런일이 소비자기분은 별일이 되어집니다.
그런 물건은 주인이 집에가져가 부침개를 부쳐먹던가 아니면 나쁜것만 모아 싸게 파는 양심있는 가게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