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새로 옮기기 전에 올렸던 글인데, 다시 올립니다 :)
올바른 맞춤법:
'되' , '돼'
'돼'는 '해'로
'되'는 '하'로 바꾸어 쓸 수 있다
돼/되가 들어갈 곳을 해/하 로 바꿔 넣으시면 쉽게 구분 할 수 있습니다.
받침 'ㅆ'일 경우에는 무조건 '돼' 또는 '되어'를 써야 합니다.
예) 됐 , 되었
받침이 'ㄴ' , 'ㅁ' 일 경우에는 무조건 '되'를 써야합니다.
예) 된 , 됨
부사의 끝음절이 [이] 로만 끝나는 단어는 '-이' 라고 표기하고 [히] 로만 발음되거나 [이] 또는 [히] 로 발음되는 경우는 '-히' 라고 표기한다
첩어 또는 준첩어 뒤, 'ㅅ' 받침 뒤, 'ㅂ' 불규칙 용언 뒤, '-하다' 가 붙지않는 용언 뒤, 'ㄱ' 받침 뒤는 '-이' 라고 표기한다
'-하다' 가 붙는 용언 중 'ㅅ' 받침을 제외한 거의 모든 단어는 '-히' 라고 표기한다
'안' , '않'
'안'은 '아니'의 준말
'않'은 '아니하'의 준말
그래서 '안'과 '않'이 들어갈 자리에 '아니'와 '아니하'를 집어 넣으면 구분하기가 쉬움
'안'을 쓸 경우 뒤에 오는 동사와 띄어써야함.
'않' 뒤에는 'ㅎ'이 바로 올 수 없음. '않' 앞에는 반드시 부정 연결어미가 옴.
예) 안했다o , 않했다x
'-려하다' 의 어미를 쓸 때는 ㄹ을 생략한다
ex) 볼려고 x 보려고 o 할려고 x 하려고 o
낳다 : 배 속의 아이,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 어떤 결과를 이루거나 가져오다. 어떤 환경이나 상황의 영향으로 어떤 인물이 나타나도록 하다.
낫다 : 병따위가 회복되다.
예)그는 우리나라가 낳은 천재적인 과학자이다.
감기가 낫다.
ps. 감기가 나았다. 도 됩니다.
'-만은' 은 체언 뒤에 붙는 보조사이고 '-마는' 은 용언 뒤에 붙는 어미.
ex) 당신만은, 그렇지마는
cf) '하지만', '그렇지만' 에서 '-만' 은 '-마는'이 축약된 형태의 어미.
어간 끝 음절의 모음이 'ㅏ', 'ㅑ', 'ㅗ' 인 경우에는 '-아' 를 붙이고 나머지는 모두 '-어' 를 붙인다
ex) 뱉어, 얇아
뺐다 x 뺏다, 빼앗다 o
'빼앗다' 가 축약되어 '뺏다' 가 되므로 시옷받침을 쓰는 것이 옳다
'잘 못하다' 는 무엇을 하는데에 미숙함을 표현하고
'잘못하다' 는 실수하거나 틀린 점이 있음을 표현한다
ㄴ 맞춤법이 중요하듯이 띄어쓰기도 중요합니다.
'던' , '든'
'던'은 과거형
예) 니가 어제 먹던 과자 어디갔어?
'든'은 선택관계를 의미
예) 니가 그러든 말든 상관없어.
'어따 대고'은 사전에 없는 단어.
'얻다대고'가 맞는 말
'쫒다' : 상투나 낭자 따위를 틀어 죄어 매다.
'좇다' : 목표, 이상, 행복 따위를 추구하다.
'쫓다' : 어떤 대상을 잡거나 만나기 위하여 뒤를 급히 따르다.
왠만x , 웬만o
왠일x , 웬일o
웬지x , 왠지o
왠x , 웬o
'어떻게 하지'를 줄인 말이 '어떡하지'
'어떠하다'를 줄인말이 '어떻다'이다.
'ㅅ' , 'ㅆ'
'ㅅ'은 단어의 받침입니다.
예) 긋다, 낫다, 씻다, 빼앗다, 웃다, 잇다.
'ㅆ'은 과거시제를 나타내는 선어말어미로서 '았/었'의 형태와 앞말이 모음어간일 때 'ㅆ'으로 씁니다.
예) 그었다, 나았다, 빗었다, 씻었다, 빼앗았다, 웃었다, 이었다.
"왜 네가 되려 나한테 화를 내는거야?"에서 '되려'는 '되레'라고 써야 맞습니다. '도리어'를 줄인 말이에요. 음운 규칙에 따르면, '리+-어'일땐 '려'가 일반적이지만 표준어 화자층이 되레를 많이 사용한다고 판단해 되려를 버리고 되레를 인정했습니다.
'니가'와 '네가' 대명사 ‘너’ 뒤에 주격 조사 ‘가’나 보격 조사 ‘가’가 붙으면 ‘네’가 되므로, ‘네가’와 같이 적고 [네가]와 같이 발음합니다. ‘네가[네가]’를 입말에서 [니가]나 [너가]라고 하기도 하나, 이는 표준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현재 [니가]와 [너가]를 표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볼 것인지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다.
구분법 : '너' 뒤에 주격 조사 '가'나 보격 조사 '가'가 붙으면, '네'의 형태가 되므로, '네가'와 같이 쓰는 것이 맞습니다.
'돼'는 '되어', '되어라', '되었다'에서 '되어'가 줄어든 형태이므로, '되어'는 '돼'로, '되어라'는 '돼라'로, '되었다'는 '됐다'로 줄여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되어'가 될 수 없는 경우에는 '돼'로 적을 수 없습니다. 보기를 들어, '되-' 뒤에 어미 '-니, -고, -라고'가 붙는 경우에는 '돼'의 형태로 적지 않고,
'되니, 되고, 되라고'와 같이 '되-'의 형태로 적습니다.
‘되-’는 ‘되다’의 어간인데 어간 ‘되-’가 홀로 쓰이는 경우는 없습니다.(중요)
'돼'는 ‘되다’의 어간 ‘되-’ 뒤에 어미 ‘-어’가 붙은 것으로, '되어'가 '돼'로 줄면 준 대로 적을 수 있습니다.
이래뵈도x , 이래봬도o : 이렇게 보여도 의 준말
이래 : 지나간 어느 일정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또는 그 뒤.
오랫동안o , 오랜동안x
오랜만o , 오랫만x
'몇일'은 사전에 없는 단어.
'며칠'이 맞는 말
cf) 과거에는 '며칠' 은 몇 날의 의미로, '몇 일' 은 날짜의 의미로 사용하였으나 지금은 '며칠' 으로만 쓴다. '몇 일' 의 경우 문법적 오류는 없으나 쓰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
'의' , '에'
'의' 는 소유격입니다. 즉, 무엇에 속해있는것을 가르킬때 사용하죠.
'에'는 장소/방향/시간 등을 가르킬때 사용합니다.
'애'는 '아이'의 준말로, '명사'입니다.
어른이 되기 전의 나이가 어린 사람을 지칭하여 가리키는 말이 '애(아이)'입니다.
예)그 집에는 애(아이)가 많다.
그 집 애(아이)들은 버릇이 없다.
'얘'는 '이 아이'의 준말입니다.
'쟤'는 '저 아이'의 준말입니다.
'걔'는 '그 아이'의 준말입니다.
'얘,쟤,걔'는 모두 사람의 이름을 대신하여 가리키는 '인칭 대명사'입니다.
'얘'는 비교적 가까이에 있는 아이를,
'걔'는 현재 말하는 위치에 없는 아이를,
'쟤'는 말하는 사람과 좀 떨어진 위치에 있는 아이를 지칭할 때 이름 대신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예)
철수야, 이리 좀 와 봐라.--->얘, 이리 좀 와 봐라.
철수 하는 짓 좀 봐.--->쟤 하는 짓 좀 봐.철수가 많이 아프대.--->걔가 많이 아프대.
'애들'은 '아이들'의 준말입니다.'아이'가 여러 명일 경우에 사용합니다.
예)이 애들 중에 누가 제일 예쁘니?
(===얘들 중에 누가 제일 예쁘니?)
얘들'은 '이 아이들'의 준말입니다.한 명이 아니고 여러 명의 아이를 함께 지칭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예)얘들아, 이리 좀 와 봐.
(===이 아이들아, 이리 좀 와 봐.)
또래나 연하의 위치에 있는 아이들을 부를 경우에는 '얘들아(이 아이들아)'라고 합니다.'아이가 많다'는 의미로는 '애들(아이들)이 많다'라고 합니다.
'-로서' , '-로써'
'-로서'는 '-로서' 는 신분, 지위, 자격을 이야기한다.
예) 너의 아버지로서
'-로써' 는 수단, 도구, 재료, 원료를 이야기할 때 쓰는 격 조사
예) 내가 책을 읽음으로써 유식해지겠구나.
어떻해x , 어떡해o
어떡게x , 어떻게o
ㄴ 'ㅎㅎ' 이나 'ㄱㄱ'이 올 수 없습니다.
'ㄱㅎ' 이나 'ㅎㄱ'이 온다는 걸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ps. 어떻게는 문장에 중앙에 들어가고 어떡해는 문장에 끝맺음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ex)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돼?
많이 다치셨어? 어떡해..
부딪치다
-자신이 달려가다 부딪치는 경우
ex)전봇대에 부딪쳤다.
부딪히다
-어떠한 것이 자신에게 다가와 부딪히는 경우
ex)달려오는 자동차가 나와 부딪혔다.
굳이 o
구지 x
궂이 x
<굳이>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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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추가할 사항이나 궁금하신게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시간 나시는 분들은 한국어가 미숙한 자녀분들을 교육하실 때 도움 되실 겁니다.
확인하는대로 답글 달아드릴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