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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붙잡아도 갑니다.

어젯밤에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탄핵심판이 인용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만이 아닌 세계사에 큰 획을 긋는 중대한 사건이 되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죄송하지만 프랑스 혁명에 버금간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대단한 국민들입니다. 

 

단순히 좌와 우의 대립, 진보와 보수의 대립이 아닌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렸던 사건이었습니다.

나는 최순실이를 알지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순득이도, 정유라도, 장시호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박근혜를 찍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이라는 것에는 별다른 이의를 표하지 않았습니다.

선거를 통해 선출되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마음에 들지 않아도 해외 나들이를 그렇게 많이 다녀도 대통령이 아니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순실이가 나의 주권을 앗아갔습니다. 유린했습니다. 최씨일가가 아주 농락을 하면서 나와 가족과 

친구와 동료와 이웃과 동포를 우리 국민들을 농락했습니다. 정말 치졸한 짓들을 너무나 많이 저질렀습니다.

헬조선, 헬조선, 헬조선,,, 단어는 쉽게 받아들일 수있지만 현실은 정말 지옥이었고 미래를 볼 수없는 암흑

이었지요... 공감하실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떠나온 분들도 많치요... 좀 극단적인(?) 표현일 수도 있지만.....

 

난 순실이와 최씨일가에게 투표하지도 않았고 인정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국민이 주인인 나라에 봉건시대에나 있던 측근들의 전횡과 폭거와 마치 환관이 왕을 흔들어 나라를 좌우지 하며

백성을 도탄에 빠트린것과 같았습니다. 온갖 세금을(담뱃값인상,국민연금수령시기,등등) 붙여 착취한,,,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노예이길 거부했습니다. 진정한 민주시민으로서 민주주의 국가의 주인으로서

주권자로서의 권리를 찾으려 부르짖었습니다. 그 과정에 정말 세계에 다시 없을 평화와 질서를 보여줬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는 충분히 자랑스러워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모든것을 접어두고 이 판결을 이끌어낸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세계에 자랑해도 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이제 나 또는 우리와 같은 일반인 바꾼애를 직접 죄를 물어 닭장에 넣을 때이겠지요...ㅋㅋㅋ AI 를 피해

 청정한 닭장에  평생을 닭장주위에 경호를 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여기에 저도 일푼 부담하지요....

대한민국 파이팅, 민주주의 파이팅 대한국민 파이팅,,,,

 

탄핵인용 축하와 박근혜 구속 촉구 기습집회 사진 첨부합니다. 야경이 좋네요....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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