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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처음 오는 분들을 위해 제가 겪은 부동산 사기 사례를 공유합니다. 특히 한정된 예산으로 룸렌트를 구해야 하는 학생이나 젊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홀딩피의 요구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 ‘레츠고 에드먼턴’를 통해서 알게 된 한국인 집주인이 ‘홀딩피 100만 원’을 요구하여 입국일 2달 전에 한국계좌로 송금하였고 이는 한국의 계약금으로 알았습니다(당시 한달 룸렌트 800불, 계약금 200불은 한화로 계산한 것으로 알았습니다)


ð  ‘홀딩피’는 캐나다 부동산법에 근거하여 존재하지 않습니다




2. 계약서 누락


ð  계약서와 방의 조건을 미리 확인하고 입금해야 합니다.






4. 불합리한 월세 계산


<캐나다 4월 18일 입국 후 19일 저녁에 요구한 금액>


ð  보통 월세의 시작은 한국과 동일하게 들어온 날부터 한달 계산됩니다. 참고로 디파짓은 월세 한달 치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출국할 때 정신없이 바쁜 상황이라 집주인의 말을 믿고 넘겼던 제 잘못도 있고 부동산법에 약한 학생이라 제가 알고 있는 정보가 한계적일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룸렌트를 구하는 분들에게 호구 같은 부동산 사기사례가 도움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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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riny 2024.07.17 14:51
    와... 1650이요?
    저 아는 남자애도 홀딩피가 있고
    창문도없고 방음도 안되는
    베이스먼트 먼슬리피가 800이라며
    욕 엄청하던데..
    같은곳인거같네요...
    홀딩피라니..
    세상 처음들어봅니다...
    진짜 같우 한국인들끼리 사기치 맙시다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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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KA 2024.07.18 04:00
    네 부디 같은 한국 사람들끼리 이역만리에 와서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엮이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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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니투니 2024.07.18 01:23
    먼저 캐나다 에드먼턴에 대해 나쁜 첫인상을 받으심에 교민의 한사람으로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유학하시는 동안 다른 멋진 기억과 기쁜 일들로 마음의 상처가 잘 치유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이런 신문고류의 글은 여기 게시판에서 곧 슬며시 지워지더군요. 애써 작성하여 올리신 귀중한 글을 날리기전에 잘 카피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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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KA 2024.07.18 04:03
    네 주신 조언 감사합니다 캐나다관련 한국커뮤니티와 다른 지역 캐나다 한인 커뮤니티에도 올릴 예정입니다 글은 카피해서 제가 잘 보관하고 있다가 캐나다를 떠나더라도 관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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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montonJune 2024.07.20 07:14
    에드먼턴에 오셔서 고생하셨네요.. 다른 사람들 위해 이런 글 올려 주신 것 고맙습니다. 공부하러 오신 것 같은데 부디 건강하게 목적한 대로 좋은 시간 보내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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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KA 2024.07.21 12:42
    네 감사합니다 금전적 피해도 피해지만 도착하자마자 받았던 마음의 상처가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한국 교민분들 일반화할 생각 없으며 이런 일이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더 큽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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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eatkim 2024.07.23 04:49
    에드먼튼에서 10여년 전에 방 알아보던데 같은데. 10년여년전에 광고가 호텔방같은 어쩌고 올라왔었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나갈때 청소비 200불도 요구 했었어요. 10여년전에 200 불이면 참 큰돈이였을텐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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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KA 2024.07.23 06:13
    음... 지금도 200불은 작은 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전에 안내되지 않은 금액요구는 일종의 사기겠지요 호텔, 고급 등등 유난히 강조하는 곳은 사실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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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ingo 2024.07.24 07:35
    저도 여기 묵은적이 있습니다. 여기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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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ingo 2024.07.24 23:59
    불법개조한 방 1개가 창문을 열면 Kitchen view입니다. 또한 방값도 터무니 없이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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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KA 2024.07.25 05:42
    10년 가까이 숙박업하면서 문제 소지를 늘 안고 있었을 텐데 계속 영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세입자들이 캐나다가 처음인 힘없는 젊은 사람들이었기에 가능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당장 길바닥에 나앉을까봐 다음달 계약까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했었습니다 고생하셨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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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KA 2024.08.04 10:12
    안녕하세요 이 글 작성자입니다 운영자 권한으로 제가 작성한 글의 상당 내용이 삭제되었네요, 운영자 권한을 존중하며 제 글을 수정하거나 더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이미 글을 보신 분들은 상황을 파악하셨으리라 믿습니다 혹은 나중에 보시게 되는 분들은 어렴풋하게 나마 진의를 파악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제 사기피해를 올린 것은 단지 푸념이나 하소연이 아니라 이와 같은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에드먼튼에 오실 분들, 렌트와 관련된 한인 분들 모두 고려해야 될 상황이라고 생각해서 올린 겁니다. 타지에서 한국인들끼리 얼굴 붉히는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타국에서 고생하시는 한국분들 모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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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니투니 2024.08.05 00:42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가, 라는 옛말이 있지요. 게시판 조회수가 1500이 넘어선 MOKA님의 귀중한 신문고 글이 절반이나 슬며시 지워졌길래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군요... 네, 모쪼록 마음 잘 추스리시고요.
    이제 팔월달로 접어든 에드먼턴의 여름을 만끽하시고, 멋진 유학생활의 첫학기 되시기를.
    그리고 모카님, 혹시 어느 대학에서 공부하시는지요?
    제 자식은 U of A에 재학중 입니다.
    이곳 자연의 어머니이자 앨버타의 보물, 웅장한 록키산맥의 Banff에 가족이나 여기서 사귀신 유학생 친구들과 에드먼턴의 이 귀한 여름이 끝나기전에 한번 다녀오시길 강추드려요^^
    캐나다 유학생활에 항상 건강하시고,
    모카님 또한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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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KA 2024.08.12 12:01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캐나다에 온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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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훈한사람 2024.08.10 10:37
    참 안타까운 일을 겪으셨군요.
     얼마나 억울하고 울화가 치밀었으면 여기다 글을 올리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렌트전용 집을 마련해 이곳에 광고 자주 올리는 사우스 슈퍼스트어 근처 집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지난일이니 건강을 위해서 속히 잊어버리는것 이 낫지만 용기를 내어 한인사회에 알려준것도 참고가 되는 분들도 있을거라 봅니다. 사소한 금액으로 부당한 일을 처리해주는 렌탈 협회 엔 문의 해보셨는지요? 거기에 신고시에 증빙서류가 확실해야 해결이 가능할겁니다. 계시는동안 건강하시고 목적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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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훈한사람 2024.08.10 10:56
    삭제가 많이된 글같아서 판단하기가 조심 스럽지만 홀딩 피 라는게 세입자가 들어오는 날짜가 보름 이나 한달 혹은 두달 후에 입주하는 상황이라면 주인의 입장에서는 그때까지 비워놓으면 손해 이니 
    양측 합의하에 들어오는 날까지 방을 비워두겠다는 조건으로 얼마간의 액수를 요구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통상적으로 예를 들어 7 일 에 입주 하면 7 일 치를 제 하고 한달방세를 내거나 아님 다음 달 7 일까지 한달로 정하는데 이런경우도 서로 합의하에 양쪽에 편리하게 하는걸로 들었습니다. 사람에겐 양심 과 일반적인 판단기준이 있으니 너무 욕심을내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면 뿌린대로 거두며 사는 인과응보의 부작용을 겪게 되는것이 자연의 순리 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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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KA 2024.08.12 12:05
    네 댓글 감사드립니다 홀딩피라는 것이 아예 존재하지는 않는 것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들어오기 전에 렌트계약을 하면서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습니다 ㅠ 계약서 문제도 있었고요... 말씀 주신대로 무리한 욕심에 기인해서 한국에서 막 온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는 없어졌으면 합니다 댓글의 애정어린 조언들이 앞으로 캐나다에 올 분들에게 큰 도움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자유는 책임질 수 있는 사람만 누리는 거야~

인권은 인간다운 인간에게 주어지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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